![슛 던지는 제러미 그랜트.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5225720020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포틀랜드는 15일(한국시간) 홈 모다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36-131로 제압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랜트와 샤프가 각각 35점씩 70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랜트는 시즌 최다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며 골든스테이트의 추격을 번번이 저지했다.
부상 복귀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스테픈 커리도 48점을 쏟아부으며 분전했다. 시즌 최다 3점슛 12개를 꽂아 NBA 역사상 28번째로 한 경기 10개 이상 3점 기록을 세웠다. 4쿼터 1분 26초를 남기고 커리의 3점으로 129-127까지 추격했으나, 역대 최고 슈터도 그랜트와 샤프의 동시 폭발을 막지 못했다.
이후 그랜트가 3점과 자유투로 4점, 샤프가 자유투 4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복귀한 드레이먼드 그린이 턴오버 8개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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