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티샷.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301652260879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그는 3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합쳐 보기 없이 8언더파 64타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랐다.
1번 홀 버디로 출발한 최혜진은 3번 홀에서 20m 거리의 롱 퍼트를 성공시켜 이글을 잡았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그는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12번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벙커 위기를 환상적인 샷으로 극복하며 버디로 마무리했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우승 없이 584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무관 상금 1위' 선수가 됐다. 올 시즌에도 8개 대회 톱10에 올랐으나 6월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대회에서 다른 한국 선수들도 선전했다. 이소미는 버디 6개로 6언더파, 유해란은 5언더파를 기록했으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과 윤이나도 나란히 3언더파를 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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