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페이컴 센터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선더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107-101로 따돌렸다.
지난 시즌 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이 돋보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양 팀 최다 31점과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쿼터 종료 16초를 남기고 터진 그의 외곽포가 경기를 결정지었다. 앞서 3점슈팅 4개를 모두 놓쳤던 길저스알렉산더는 결정적 순간에 한 발을 터뜨렸다.
에런 위긴스가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에이제이 미첼이 18점을 보탰다. 킹스는 1승 3패로 서부 하위권에 그쳤으며 잭 라빈이 23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종료 38.7초 전 쿠엔틴 그라임스의 3점포로 123-126에서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타이리스 맥시가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고 그라임스도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맥시는 39점 10어시스트로 폭발했고 조엘 엠비드가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그라임스가 23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워싱턴은 2연패를 포함해 1승 3패로 동부 하위권에 머물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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