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변준형(5번)의 돌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618334408961dad9f33a29144516343.jpg&nmt=19)
전반을 50-38로 앞선 정관장은 3쿼터 카굴랑안과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4쿼터 초반 변준형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40.4초 전 오브라이언트의 어려운 2점 슛이 결정타가 됐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22점), 변준형(20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김경원(10점)의 활약이 돋보였고, kt는 윌리엄스(22점), 김선형(18점 6어시스트), 카굴랑안과 문정현(각 15점)이 분전했다.
![가스공사 퍼킨스의 슛.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618370006197dad9f33a29144516343.jpg&nmt=19)
한편, 대구체육관에서는 가스공사가 SK와의 연장 혈투 끝에 83-81로 승리해 개막 8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가스공사는 퍼킨스가 4쿼터 종료 1.1초 전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지 못해 연장으로 들어갔으나, 연장 종료 38.8초 전 퍼킨스의 골밑 득점과 11.9초 전 정성우의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퍼킨스는 26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벨란겔과 정성우가 각각 15점을 보탰다. SK에서는 워니(25점 21리바운드)와 전 가스공사 프랜차이즈 스타 김낙현(17점)이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