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하는 밴플리트.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31201420507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ESPN은 23일 "밴플리트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2025-2026시즌 전체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밴플리트는 최근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10월 22일 개막하며, 휴스턴은 이날 지난 시즌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개막전을 치른다.
2016년 토론토에서 데뷔한 밴플리트는 2019년 우승과 2022년 올스타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23년 휴스턴 이적 후에는 최하위권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끌며 팀의 변화를 주도했다.
지난 시즌 휴스턴이 52승을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에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규리그에서는 평균 14.1점으로 다소 아쉬웠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당 18.7점으로 폭발했다.
공수 조율의 핵심인 밴플리트의 공백을 유망주 아멘 톰프슨과 리드 셰퍼드가 얼마나 메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밴플리트는 지난 6월 휴스턴과 2년 5천만달러(약 700억원) 연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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