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목)

야구

이정후, 8월 맹활약 후 이틀 연속 휴식...컵스전 완승 행진

2025-08-28 09:06

MLB 역대 탈삼진 9위에 오른 저스틴 벌랜더. 사진=연합뉴스
MLB 역대 탈삼진 9위에 오른 저스틴 벌랜더. 사진=연합뉴스
8월 들어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바람의 손자'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7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이동일이었던 26일을 합쳐 연이틀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8월 현재 타율 .310에 1홈런 4타점 11득점, OPS .825의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는 타율 .259, 7홈런 47타점 61득점 10도루, OPS .730을 남기고 있다.


자이언츠는 핵심 타자 이정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컵스를 5-2로 제압했다. 선발 등판한 저스틴 벌랜더가 6회 7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힘겨운 시즌 2승(10패)째를 거뒀다.

벌랜더는 통산 3520탈삼진을 달성하며 월터 존슨을 제치고 MLB 역대 탈삼진 단독 9위에 올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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