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승자 강승구와 윤세영 태영·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2133501027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블루원(대표 윤재연)과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연령별로 12세 이하부 남녀 각 16명, 15세 이하부 남녀 각 28명, 18세 이하부 남녀 각 44명이 출격한다.
대회는 첫 이틀간 36홀 결과를 바탕으로 컷을 진행한다. 12세 이하부는 남녀 각 9명, 15세 이하부는 남녀 각 15명, 18세 이하부는 남녀 각 24명만이 최종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최종 순위는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총합으로 결정된다.
특히 18세 이하부에서는 작년 챔피언들의 연속 우승 도전이 관전 포인트다. 남자부 강승구와 여자부 오수민이 모두 2년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강승구는 최근 지난 4일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오수민 역시 지난달 강민구배 제49회 한국 여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성공시키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1983년 첫 개최된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계의 전설적인 스타들을 배출한 명문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 등 여자 골프계 대표 선수들과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 남자 골프계 톱스타들이 모두 이 대회를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블루원은 윤세영 태영·SBS 미디어그룹 창업 회장의 철학에 따라 2018년부터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을 4일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대회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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