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매치는 축구 레전드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해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지난해 FC 스피어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 골키퍼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했다.
앞선 9일에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FC 스피어로 출전을 확정한 드로그바가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과 부폰에게 함께 출전할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담겼다.
10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입장권 선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8월 14일 선예매 코드를 지급한다. 일반 예매 하루 전 해당 코드 인증 시 티켓을 먼저 구매할 수 있다.
아이콘매치는 작년 10월 19~20일 처음 개최했다. 당시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이 참가해 창과 방패 콘셉트로 팀을 나눠 경기를 펼쳤다. 넥슨은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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