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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염경엽 감독, 2개월 동안 안정 기간 필요

2020-07-03 21:35

염경엽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의 SK 더그아웃 모습[자료사진]
염경엽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의 SK 더그아웃 모습[자료사진]
SK 염경엽 감독이 최소 2개월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SK 구단은 3일 "염 감독은 인천과 서울의 대형 병원에서 뇌, 혈관, 신경과 관련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심신이 쇠약한 상태이고 왼쪽 팔과 다리에 지속적인 저림 증상이 있어 재활 치료 1개월을 포함해 총 2개월의 심신 안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SK 구단은 염경엽 감독과 상의 끝에 염 감독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다"며 "선수단은 당분간 박경완 수석코치가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달 25일 인천 홈경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2회 초에 더그아웃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염 감독은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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