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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준우승 박인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븐파 출발

2017-10-19 14:03

KB금융스타챔피언십1라운드에서박인비.이천=김상민기자
KB금융스타챔피언십1라운드에서박인비.이천=김상민기자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박인비(29, KB금융그룹)가 이븐파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박인비는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7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오후 조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단독 선두에는 6언더파를 기록한 하민송(21, 롯데)이 올라있다.

박인비는 올해 부상으로 일찌감치 LPGA투어 시즌을 마감한 후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 8월 캐나다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 후 경기에 나선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부상은 회복됐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13번 홀(파3)보기는 14번 홀(파4) 버디로 막았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타수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2번, 4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6번 홀(파5), 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지만, 7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박인비는 남은 3개 라운드에서 국내투어 첫 승을 향해 불을 붙일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8승의 박인비는 국내투어에서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18번 KLPGA투어에 도전했지만 6차례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6번의 준우승 중 절반은 이 대회에서 기록했다. 박인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박인비는 대회 2라운드를 마친 후 KLPGA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 기념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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