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은정은 지난 1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1, 6512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둘째 날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성은정은 최상위권으로 올라서는데 성공하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KLPGA투어는 아마추어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최혜진(18, 롯데)이 지난 7월 초정탄산수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김효주 이후 5년 만에 탄생한 KLPGA투어 아마추어 우승자다. 최혜진은 한달 후 8월 보그너 BMN 여자오픈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성은정이 그 기세를 이어간다.
성은정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KLPGA투어 사상 23번째로 아마추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승수로는 33번 째다. 현재까지 22명의 아마추어가 총 32번 KLPGA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 2라운드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성은정은 “샷을 많이 교정하고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다. 아직 자연스럽지 않고, 불안할 때도 있는데 2라운드는 잘 이겨내면서 경기했다”며 "3라운드는 무빙데이라 핀 위치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1, 2라운드 플레이가 잘 됐는데, 남은 라운드는 덤비지 않고 침착하게 잘 하고 싶다. 잘 되어서 우승하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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