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성은 14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아메리칸, 오스트랄아사이 코스(파71, 6953야드)에서 치러진 KPGA투어-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1번 홀에서 출발한 김준성은 3번 홀(파3)에서 첫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6번 홀(파5)에서는 쓰리퍼트를 범하며 보기로 주춤했지만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샷 감을 끌어 올렸다.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김준성은 질주를 시작했다. 12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에 성공했고, 16번 홀에서는 샷 이글(파4)을 기록하며 후반 홀에서만 2개의 이글을 만들었다. 비록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기는 했지만 15번 홀(파4)에서 만회하며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특히 대회 1라운드에서는 김준성의 아이언 샷이 빛났다. 4개의 파 3홀 중 3개의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기록했고, 16번 홀 샷 이글 역시 아이언 샷으로 만들었다.
1라운드를 마친 김준성은 "대회 전 부터 샷 감이 좋았다. 전반 홀에서는 무난하게 플레이를 하다가 홀인원 이후 샷 감을 이어가려고 노력했더니 16번 홀에서 샷 이글이 나왔다"며 웃었다.
지난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하며 8언더파 코스레코드 타이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준성은 "한국오픈에서도 같은 경험이 있다. 한국오픈의 경우 결과가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들뜨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 남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경남(34) 역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2승 사냥에 나섰다.
오랜만에 KPGA투어 우승 사냥에 나선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은 4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왕정훈은 3언더파 공동 7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반면, 군 전역 후 2년 만의 복귀전을 가진 배상문(31)은 3오버파로 90위권이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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