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자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470야드)에서 열리는 올 시즌 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365만 달러)에 출전한다.
2006년부터 LPGA투어에서 활약하며 통산 9승을 올린 미야자토에게 에비앙 챔피언십은 특별하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미야자토가 LPGA투어 첫 승을 올린 대회이자, 다승을 차지한 유일한 대회다. 미야자토는 2009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1년에도 우승컵을 추가했다. 특히 2011년에는 우승상금을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는데 쓰기도 했다.
미야자토는 자신의 마지막 대회도 에비앙 챔피언십을 택했다.
대회에 앞서 12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야자토는 "이 대회는 한 시즌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주는 나의 마지막 대회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또 이 대회는 LPGA투어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유일한 대회인데, 이 곳에서 마지막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며 대회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미야자토는 "정말 기분이 좋다. 좋은 플레이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미야자토는 청야니(대만), 폴라 크리머(미국)과 동반라운드를 한다.
미야자토는 LPGA투어 통산 9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15승을 올렸다. 일본골프 사상 최초로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섰던 미야자토는 지난 5월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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