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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강성훈, BMW 챔피언십서 PGA 투어 챔피언십 막차 탑승 노려

2017-09-13 07:57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김시우(22, CJ 대한통운)와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PGA 투어 챔피언십 출전까지 단 한 개 대회를 남겨뒀다.

김시우와 강성훈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 719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김시우는 45위, 강성훈은 52위로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에게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따라서 김시우와 강성훈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한다.

즉, 아직 30위 이내에 들지 못한 김시우와 강성훈에게 이번 대회는 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셈이다.

이번 시즌 PGA투어 플레이오프 챔피언십 김시우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지난주 보다 페덱스컵 포인트가 4계단 하락했지만, 마지막 관문인 만큼 순위 역전을 노려 투어 챔피언십 재 출전에 도전한다.


강성훈의 경우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5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은 상승세를 타고 투어 챔피언십 첫 진입을 노린다.

지난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이후 투어 챔피언십 무대에 나섰던 한국 선수는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김시우 등 총 4명이다. 이 중 최경주는 무려 4번 출전했고, 양용은도 2차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있다.

투어 챔피언십 출전까지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둔 김시우와 강성훈이 BMW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을 떨쳐 이번 시즌 투어 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획득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시즌 3승의 조던 스피스(24, 미국)는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준우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시즌 5승의 저스틴 토머스(24, 미국)는 플레이오프 2차전 우승으로 2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2, 미국)은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으로 3위에 자리했다.

반면, 이번 시즌 세계 랭킹 2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는 부진에서 완벽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페덱스 포인트 51위까지 뒤처져 이번 BMW 챔피언십에서 투어 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노린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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