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8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2, 6938야드)에서 치러진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2일 연속 공동 선두 자리를 수성하며 생애 첫 승 사냥에 나섰다.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임성재는 36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어제와 달리 오후조로 출발하니 코스에 바람이 많이 불어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고 했다.
임성재는 "특히 티 샷에서 약간씩 어려움을 느꼈는데, 다행히도 코스 자체가 어려운 코스가 아니라 티 샷이 조금 실수해도 세컨드 샷으로 커버 할 수 있어 위기 상황은 없었다"며 웃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KPGA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임성재는 두 리그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4주에서 5주 연속 대회를 치르다보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아직 3주라 괜찮다"고 하며 "특히 이번 대회장의 경우 코스도 크게 변별력이 없는 쉬운 코스라 여러모로 우승 경쟁을 하기 수월할 것 같다"고 했다.
3라운드 챔피언조로 우승 경쟁에 나서는 임성재는 "골프를 시작한 후로 아직 4라운드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이번 대회 목표는 4일 동안 보기 없는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를 예상하자면 24~25언더파가 될 것 같다"고 하며 "내 베스트 스코어는 20언더파인데 이번 대회는 24~25언더파를 목표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0년 만에 루키 다승에 도전하는 장이근(24)이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만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현정협(34)도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 중 임성재와 현정협은 2라운드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종전 KPGA투어 마지막 노보기 플레이 우승자는 1990년 팬텀 오픈에서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컵을 차지한 조철상(59)으로 만약 4라운드 노보기 우승자가 나올 시 27년 만의 대기록이 작성된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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