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신애는 8일 일본 이와테현 앗피코겐 골프클럽(파71, 6640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 컵(총상금 2억 엔)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4개로 4오버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를 적어낸 안신애는 40위권대에 자리했다.
이날은 언더파를 친 선수들이 열 손가락에 꼽을 만큼 대부분의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선두 그룹에는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황아름(30), 카시와바라 아스카, 아즈마 히로코(이상 일본)가 자리했고, 공동 4위 그룹이 3타 차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안신애는 대회 첫날 초반 10개 홀까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공동 2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후반 보기 3개로 타수를 잃었고, 순위는 공동 27위까지 내려앉았다.
당시 "후반으로 갈 수록 샷 감각이 바뀌었고, 비가 오는 등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한 안신애는 둘째 날에도 샷 감을 되찾지 못했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안신애는 11번 홀(파5)까지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전반 홀 파 플레이로 마친 안신애는 후반 3번, 6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추가했고, 버디는 잡아내지 못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신애가 오버파로 컷 탈락 위기에 놓이자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오전 조 플레이를 마친 후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안신애는 "경기가 좀처럼 잘 풀리지 않아 유감이다. 첫날 전반 홀 같은 샷 감각은 어떻게 된 걸까"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어려움을 표했다.
올 시즌 부분 시드로 일본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안신애는 내년 시즌 풀시드를 목적으로 하반기 일본 출전 대회를 추가했다. 현재 상금랭킹 87위로, 시드를 얻을 수 있는 50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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