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가장 큰 상금규모로 치러지는 일본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번째로 상금규모가 큰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레이디스(1억 8000만 엔), 2개의 메이저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공동주관하는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까지 큰 대회가 이어진다.
그 시작은 7일부터 나흘간 일본 이와테현 앗피코겐 골프클럽(파71, 6640야드)에서 열리는 올 시즌 J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총상금 2억 엔, 우승상금 3억 6000만엔)이다.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메이저 대회에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다승, 올해의 선수, 상금 등 주요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을 비롯해, 지각 첫 승을 올리며 부활을 알린 이보미(29)와 신지애(29)가 선봉에 선다.
JLPGA투어 통산 22승의 베테랑 안선주(30)도 가세한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을 치르고 온 한국 선수들도 이번 주 일본무대에 복귀한다.
한화 클래식에서 공동 9위로 톱10에 안착한 이민영(25, 한화)이 일본 메이저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리며, 3라운드 공동 52위에서 최종일 2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뒷심이 빛났던 윤채영(30, 한화)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무대에서는 주춤했던 JLPGA투어 통산 25승의 전미정(35), 맏언니 강수연(41)은 일본무대에서 상위권에 도전한다.
내년시즌 JLPGA투어 풀시드를 노리는 안신애(27, 문영그룹)도 출격한다. 이지희(35), 배희경(26), 황아름(30), 강여진(34), 이나리(29) 등도 나선다.
이 대회는 올해 JLPGA투어 창립 50주년을 맞는 기념 대회라고도 할 수 있다.
JLPGA투어 고바야시 히로미 회장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의 정점은 바로 이 대회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고를 기리는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6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이와테현에서 처음 개최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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