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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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챔피언 조' 서형석, "이번엔 꼭 우승"

2017-09-02 19:36

서형석이아이언샷을날리고있다.칠곡=손진현객원기자
서형석이아이언샷을날리고있다.칠곡=손진현객원기자
[칠곡=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서형석(20)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서형석은 지난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에서 9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첫 승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윤정호(26)에게 3타 차로 뒤처졌다.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역전을 노려봤던 서형석은 결국 3타 차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윤정호에게 첫 승 기회를 내줬다.

다시 돌아 온 대구경북오픈에서 서형석은 1, 2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의 기틀을 닦았다. 3라운드 8번 홀(파3)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기는 했지만 버디를 7개 낚아 6타를 줄인 서형석은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최고웅(30)에 단 한 타 차로 공동 2위에 오른 서형석은 2년 연속 챔피언 조에서 생애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3라운드 동안 단 한 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흠 잡을 곳 없는 경기를 선보이고 있는 서형석은 "이번 대회에서 퍼트가 잘 됐다. 비록 1개의 보기가 나오긴 했지만, 경기를 하다보면 보기 역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오늘 많은 위기가 왔는데, 위기 속에서도 보기 1개로 3라운드를 마친 것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서형석은 "아무래도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다 보니 좋은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어 결과 역시 좋은 것 같다"고 했다.

2년 연속 챔피언조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 서형석은 "챔피언 조 경험도 자주해야하는데, 어쩌다 한 번 챔피언 조에 속하니 아쉽다"고 하며 "내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고싶다. 긴장을 좀 하는 편인데 PGA투어 멤버이기도 한 캐디(문준혁 프로) 형이 경기 중 긴장을 많이 풀어줘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형석은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니 목표는 우승이다. 3위, 4위를 하려고 이 곳에 오지는 않았다"며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서형석은 1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최고웅, 14언더파로 공동 2위에서 어깨를 나란히한 맹동섭(30)과 챔피언 조에서 생애 첫 승을 노린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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