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다는 2일 강원도 춘천 소재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6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오후 4시 44분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21)에 4타 차 공동 3위다.
라운드를 마친 후 코다는 "오기 전까지 연습을 거의 못했다. 어떻게 플레이할지 예상을 못했는데, 오늘은 뭘 해도 다 되는 날이었다. 기분 좋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코다는 1라운드에서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던 코다는 무빙데이에서 매섭게 버디를 솎아내며 상위권으로 껑충 올라섰다.
코다는 "화요일 밤에 도착해서 공식 연습라운드 밖에 못했다. 라운드를 치르며 코스를 알게 되면서 성적이 좋아졌다. 또 부상을 입었던 팔에 대해 확신이 없었는데, 플레이를 하면서 스윙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특히 퍼팅이 잘됐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클래식은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으로 무대를 옮겨 대회를 치르고 있다.
코다는 “미국 메이저대회와 견주어 봐도 수준이 높다. 이 코스는 페어웨이가 워낙 좁다. 또 페어웨이에 떨어져도 러프가 워낙 길어서 공략하기 쉽지 않다. 그린도 빠르고, 점점 딱딱해져서 공략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다는 "한국을 좋아한다. 이번에 초청받아서 한화클래식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동생 넬리 코다에게도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내년에도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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