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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한화클래식 2R 선두 유지 "작년 준우승 아쉬움 씻겠다"

2017-09-01 20:03

고진영이11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춘천=김상민기자
고진영이11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춘천=김상민기자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고진영(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둘째 날도 선두를 지켰다.

고진영은 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고진영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허윤경(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후 2승째를 올릴 기회를 잡았다.

이날 고진영은 10번 홀(파4)에서 플레이를 시작해서 첫 홀과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했지만 15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8번 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고진영은 "어제 보다 쉽지 않은 핀 포지션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해 만족한다"면서 "기왕이면 큰 대회에서 2승을 하고 싶다. 작년에 준우승으로 아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2위 허윤경은 2라운드 3개 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허윤경은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내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허윤경에 이어 김수지(올포유)와 오지현(KB금융그룹)이 6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33명의 선수들이 일몰로 인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잔여 라운드는 2일 오전 열린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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