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스노콜미 리지에 위치한 스코콜미 리지 골프 클럽(파72)에서 치러진 PGA 챔피언스투어 보잉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9언더파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총 3라운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켈리는 325야드의 장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평균 305.2야드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와 76.19%의 페어웨이 적중률로 녹슬지 않은 장타 실력을 뽐냈다.
더욱이 83.33%의 높은 그린적중률과 홀 당 1.578개의 버디를 기록한 켈리는 이번 대회에서 총 21개의 버디와 단 2개의 보기를 기록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켈리는 이번 시즌부터 만 50세 이상의 PGA투어 멤버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PGA투어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PGA 챔피언스 투어 루키 시즌을 치르고 있는 켈리는 보잉클래식을 포함 13개 대회에 출전해 매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보잉 클래식 이전 12개 대회에서 3위를 포함 톱10에 총 4차례 이름을 올린 켈리는 보잉 클래식에서 챔피언스 투어 첫 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한편, 제리 스미스(53, 미국)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켈리를 무섭게 추격했지만, 합계 18언더파에 그쳐 한 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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