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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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홍택 '돌풍' 계속…부산오픈 3R도 선두 수성

2017-08-26 16:30

김홍택이티샷후타구방향을바라보고있다.부산=한석규객원칼럼니스트
김홍택이티샷후타구방향을바라보고있다.부산=한석규객원칼럼니스트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홍택(24)이 휴식기 뒤 처음 열리는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김홍택은 26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컨트리클럽 로얄·실크코스(파72, 70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김홍택은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해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후반 라운드에서는 15번 홀(파5)와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김홍철은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날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막아내면서 2위 최민철을 4타 차로 따돌렸다.

김홍택은 지난해 챌린지투어 6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챌린지 상금랭킹 7위에 올라 올 시즌 1부투어 시드를 얻었다. 아직 우승도 없고, 이렇다 할 인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란 듯이 무명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홍택은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96.521야드로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다. 김홍택은 “이번 대회장이 OB만 내지 않으면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다. 드라이버 샷에 자신이 있는 만큼 일단 공을 페어웨이 중앙으로 멀리 보내 놓고 쇼트게임에서 타수를 줄이자는 생각이었는데, 그대로 잘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1승씩을 기록 중인 맹동섭과 이정환이 나란히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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