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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샷 살아난' 박지영, 보그너 MBN 2R 선두 수성

2017-08-19 18:16

박지영이10번홀세컨드샷을날리고있다.양평=김상민기자
박지영이10번홀세컨드샷을날리고있다.양평=김상민기자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박지영(21, 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지영은 19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 6711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김소이(23, PNS창호)와 9언더파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박지영은 대회 2라운드에서 역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특히 박지영의 안정적인 아이언 샷이 빛났는데, 박지영은 버디 4개 중 3개를 전반 14번 홀과 후반 5번 홀, 7번 홀 등 파3 홀에서 잡았다.

2015년 KLPGA투어 무관의 신인왕 출신인 박지영은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이후 올 시즌 7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우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가장 자신있는 샷은 아이언 샷이다"라고 했던 박지영은 주무기인 아이언 샷이 살아나며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에 한 발 다가섰다.


한편,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김소이가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소이는 9번, 10번, 11번 홀(이상4), 12번 홀(파3), 13번 홀(파5)등 무려 5개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기록했다.

2012년 KLPGA투어 데뷔 이후 아직 첫 승이 없는 김소이는 이번 대회에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고별전을 치르는 최혜진(학산여고)은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선두와 한 타 차로 아마추어 2승에 도전하고 있다.

배선우(23, 삼천리)와 김현수(25, 롯데) 역시 합계 8언더파 공동 3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즌 첫 승 사냥에 합류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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