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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시즌 베스트 스코어 이보미, 하반기 반격 나설까

2017-08-17 17:23

이보미.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보미.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이보미(29)의 시즌 베스트 스코어에 첫 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보미는 18일부터 사흘간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컨트리 클럽(파73, 6704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캣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 엔)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JL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에 올랐던 이보미가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주춤한 가운데, 이번 대회가 분위기 반전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보미는 지난주 JLPGA투어 NEC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에서 시즌 최저 타수인 ‘66타(파72 기준)’를 기록했다.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6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공동 31위에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힘입어 이보미는 이번 시즌 다섯 번째 톱10 안착에 성공했다.

이보미는 지난 5월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에서도 66타를 기록한 적이 있다. 당시 이보미는 1라운드에서 공동 72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둘째 날 66타를 치며 공동 9위까지 순위를 수직 상승시켰다.

시즌 5승을 올렸던 지난 시즌 이보미의 최저 타수 역시 66타(파72 기준)였다.

66타와 함께 이보미가 2개 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 역시 우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올 시즌 17개 경기를 치른 이보미가 2개 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경우는 단 3번뿐이다. 지난주 치른 경기가 3번 중 1번이다. 이보미는 둘째 날 68타, 셋째 날 66타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이 대회가 만 28세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88년 8월 21생인 이보미는 “좋은 1년이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대회 프로암에서 JLPGA투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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