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1, 7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과 3타 차다.
강성훈은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CJ대한통운)이 이븐파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7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첫 버디를 잡아냈다. 전반 라운드에 보기 2개를 추가해 1오버파가 된 강성훈은 후반 들어 버디 5개를 추가했지만 ‘그린마일’이 시작되는 16번 홀부터 연속 보기를 범하는 등 보기도 3개를 추가해 1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첫날 주춤했다. 스피스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쳐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왕정훈(CSE),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1오버파로 나란히 공동 33위에 올랐다.
한편 공동 선두는 4언더파의 토비욘 올레센(덴마크)과 케빈 키스너(미국)가 차지했다. 양용은이 5오버파, 김시우(CJ대한통운)는 7오버파,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9오버파에 그쳤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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