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연은 11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클럽(파72, 6655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NEC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강수연은 지난주 JLPGA투어 홋카이도 메이지 컵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강수연은 단독 선두로 최종 3라운드를 출발해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가 뼈아팠다. 2타를 줄이는데 그친 강수연은 이날 5타를 줄이며 무섭게 추격해오는 모리타 하루카(일본)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강수연은 JLPGA투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유감이지만, 사흘 내내 즐거운 플레이를 했다. 1, 2라운드는 퍼팅이 좋았는데 3라운드는 좋지 않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에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쉽게 우승을 높친 강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강수연은 2013년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JLPGA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6년 산토리 레이디스에서 통산 2승을 기록했고, 올 시즌 5월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을 올리며 통산 3승째 신고했다.
아직 시즌 다승을 맛보지 못한 강수연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만큼 기대감도 크다.
2011년 JLPGA투어에 뛰어든 강수연은 올해 상금랭킹 15위에 오르며 데뷔 후 최고 상금랭킹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기록은 지난 2012년에 기록한 17위다.
강수연은 올 시즌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네 차례 올랐다. 그 중 2위와 공동 3위에 1차례씩 오르며 계속해서 우승을 노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하늘(29)을 비롯해 이보미(29), 이지희(37), 신지애(29), 안신애(27)등이 출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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