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솔하임컵의 출전명단에는 희비가 교차했다.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솔하임컵에서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재미교포 대니얼 강(25)이 322.5포인트를 얻으며 미국 선수 중 6위로 솔하임컵 출전 선수로 선발됐다.
미국팀은 솔하임컵 포인트 1위 렉시 톰슨(22, 미국)과 2위 스테이시 루이스(32, 미국) 3위 4위 크리스티 커(40, 미국), 5위 제시카 코다(24, 미국), 6위 대니얼 강, 7위 미셸 위(28, 미국), 10위 브리타니 린시컴(32, 미국), 12위 오스틴 어스트(25, 미국) 18위 ‘루키’ 엔젤 인 등 총 10명이 포인트에 따라 선발됐다. 이어 8위 브리타니 랭(32, 미국), 9위 리젯 살라스(28, 미국)는 단장 추천으로 남은 두 자리를 채웠다.
무엇보다 이번 명단에는 2003년부터 매 대회 참가했던 베테랑 폴라 크리머(31, 미국)와 모건 프레셀(29, 미국)이 포함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두 선수가 솔하임컵 포인트가 낮아 자격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추천 선수 명단에도 없었다.
미국팀 단장 줄리 잉스터(57, 미국)는 “나 역시도 크리머에게 출전 명단에 크리머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어려웠다”고 하며 “크리머는 팀원이 되길 원했고, 그러지 못해 무척 화가 났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크리머에게 내가 왜 크리머가 아닌 다른 두 선수와 함께 솔하임컵에 출전해야 하는 지 설명했고, 크리머는 곧 이를 수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PGA투어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46, 스웨덴)이 단장을 맡은 유럽팀에는 카를로타 시간다(27, 스페인), 수잔 페테르센(36, 노르웨이), 찰리 헐(21, 영국)등 12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솔하임컵은 오는 18일부터 미국 아이오와주 드 모인의 드 모인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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