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경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공동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 조지아 홀(잉글랜드)를 6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17언더파는 이 대회 54홀 최소타 신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기록한 16언더파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한 김인경은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출발했다. 이후 5번 홀(파4)부터 7번 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김인경은 5번 홀 핀에 바짝 붙인 퍼트부터 6-7번 홀 약 8m퍼트까지 낚으며 무서운 퍼트감을 뽐냈다.
후반 홀 11번 홀(파5), 12번 홀(파3)에서도 2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파로 막아내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김인경은 올 시즌 2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이지만, 아직까지 메이저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김인경은 이번 대회에서 첫 메이저 우승과 동시에 올 시즌 LPGA투어 3승에 가장 먼저 도전한다.
박인비(29)는 이날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인경과는 7타 차다.
지난주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향(24)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효주(22)가 렉시 톰슨(미국) 등과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고, US 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24)은 4언더파로 공동 40위를 달리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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