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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 성공’ 베가스, 세계랭킹 48위…’30계단’ 상승

2017-07-31 14:32

조나탄베가스.사진=AP뉴시스
조나탄베가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조나탄 베가스(33, 베네수엘라)의 세계 랭킹이 30계단 상승했다.

베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 7253야드)에서 치러진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베가스는 선두를 달리던 찰리 호프먼(41, 미국)과 합계 21언더파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5)에서 두 선수 모두 티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베가스는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렸고, 이어 두 번의 퍼트로 홀 아웃하면서 버디를 잡았다. 반면, 호프먼은 버디를 낚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극적인 역전승부 끝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베가스의 세계 랭킹은 종전 78위에서 48위까지 30계단 수직 상승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더스틴 존슨(32, 미국)이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에 조던 스피스(24, 미국)도 약 2,3포인트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동양인 최초 세계 랭킹 3위에 오른 마쓰야마 히테키(26, 일본)가 3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반등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가 4위,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37, 스페인)이 5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에 자리하던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세계 랭킹이 한 계단 하락해 35위다.

이어 안병훈이 65위, 왕정훈이 72위, 강성훈이 89위로 뒤를 이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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