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레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 RTJ 트레일 골프장(파71, 730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프로로 데뷔한 머레이는 지난해 2부 투어를 거쳐 올 시즌 정규투어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초 5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며 프로무대의 쓴 맛을 맛봤고, 최근 2개 대회에서 기권, 컷 탈락하며 부진했다. 가장 좋은 기록은 지난해 10월 샌더스 파머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8위다.
머레이는 톱 랭커들이 대거 빠진 틈을 타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자신의 목표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머레이는 "올해 목표는 높게 잡지 않았다. 올해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다. 그게 나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 컵 순위 124위로 올라선 머레이는 PGA투어 가을 잔치인 플레이오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올 시즌 정규투어 마지막 대회까지 페덱스 컵 순위 125위 내에 들어야 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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