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채영은 21일부터 사흘간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장(파72, 6567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000만 엔)에 출전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채영은 이번 대회 연습라운드에서 일본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올 시즌 일본무대에 뛰어든 윤채영은 뛰어난 외모로 데뷔 전부터 집중받았다. 데뷔 무대에서 공동 46위, 두 번째 대회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출전 여섯 번째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첫 톱10에 올랐지만, 이후 두 차례 컷 탈락과 30위권을 벗어나는 등 다소 부진했다.
그 사이 올 시즌 같이 일본무대에 뛰어든 이민영(24)이 다섯 번째 대회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윤채영에 대한 관심은 다소 시들해졌다.
윤채영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한 윤채영은 그 다음 대회 어스 몬다민 컵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주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는 대회 마지막 날 66타를 치며 공동 13위에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2위는 윤채영의 일본투어 최고 성적이다.
최근 상승세에 윤채영은 "추운 날씨보다 따뜻한 날씨에서 플레이가 잘 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일본 투어에 익숙해진 것이 이유인 것 같다"며 일본 골프조호알바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이어 윤채영은 "일본 생활에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그린을 알게 된 것이 크다"며 " 일본 골프장의 그린은 한국 골프장의 그린과 잔디 결, 그린 스피드가 다르다고 말했다.
현재 윤채영은 페어웨이 안착률 8위, 파 온 비율 13위에 올라있다. 이 매체는 윤채영이 퍼트감을 끌어올린다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채영은 평균 퍼트수 75위에 올라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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