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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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부진 원인 아냐… 매킬로이 "더 많은 성취 원해"

2017-07-20 10:45

디오픈기자회견에서로리매킬로이.사진=AP뉴시스
디오픈기자회견에서로리매킬로이.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결혼이 부진의 이유가 아니며 더 많은 성취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20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 71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디 오픈(총상금 645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4월 유부남이 된 매킬로이는 이후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후 신혼을 즐긴 매킬로이는 복귀전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US 오픈에서는 컷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6월 말, 첫 출전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로 올라섰지만, 이후 유러피언투어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하며 부진 우려를 높였다.

지난 1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혼 후에도 여전히 야심이 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매킬로이는 "나는 여전히 굶주려 있다"며 결혼이 부진의 원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나는 내가 무엇을 성취했는지 알고, 내가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도 안다. 나는 더 많은 성공을 만들어내고 싶다”며 “성공을 거두면 계속 반복하며 더 많은 성공을 바라기 마련이다. 나는 여전히 굶주려 있다"고 말했다.

장비 교체가 독이라는 시선이 있다.

지난 5월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계약을 체결한 매킬로이는 여전히 새로운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대회 나흘 동안 세 개의 퍼트를 테스트했다.

매킬로이는 "부진은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 최근 2주는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더스틴 존슨(미국), 챨 슈워첼(남아공)과 동반 라운드를 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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