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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아마' 최혜진, US 여자오픈 2R 공동 2위까지 '껑충'

2017-07-15 08:19

최혜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최혜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특급 아마추어' 최혜진(18, 학산여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대 규모의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라 메이저 우승 사냥에 나섰다.

최혜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 매트민스터 올드코스(파72, 7732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혜진은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에 최혜진은 1라운드 선두였던 '중국 강호' 펑샨샨(8언더파)에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정은6(토니모리), 양희영(PNS)이 최혜진과 함께 3언더파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5언더파 5위는 배선우(삼천리)다.

장타자 최혜진은 자신의 주무기인 드라이버 샷을 한껏 활용하며 긴 전장을 누볐다. 최혜진은 2라운드 평균 245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했다. 이어 12개의 페어웨이 중 11개의 페어웨이에 볼을 적중시키며 버디 찬스를 만들어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10번 홀에서 대회를 시작한 최혜진은 15번 홀(파5)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후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최혜진은 1번 홀(파5)과 2번 홀, 3번 홀(이상 파4)등 3개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7번 홀(파3)과 18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최혜진은 지난 2일 KLPGA 초청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2012년 아마추어 신분의 김효주의 롯데마트 여자오픈 이후 끊긴 아마추어 우승의 맥을 이었다. KLPGA무대에서 무려 5년 2개월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무대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본인 최혜진은 LPGA로 무대를 옮겨 다시 한 번 대기록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메디힐)과 전인지는 합계 4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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