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우드 처비 챈들러의 결별은 25년 만에 결별을 선언한 필 미컬슨(47, 미국)과 그의 캐디였던 짐 본즈 맥케이(51, 미국)의 소식만큼이나 놀랍다.
세계 최고 규모의 골프 매니지먼트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ISM사의 수장 처비 챈들러가 계약한 초기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웨스트우드다.
웨스트우드가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을 때도, 부진으로 하락세를 탔을 때도 대회장에서 이들은 꼭 함께 붙어다녔다.
더욱이 이들은 공적인 일뿐만 아니라 사적으로 취미 활동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공동 소유의 경마장과 경주마가 있을 정도로 아주 각별한 사이였다.
하지만 12일(이하 한국시간) 갑작스럽게 이들의 결별 소식이 들려왔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웨스트우드가 챈들러를 떠나 둥지를 튼 곳이 ISM의 경쟁사인 IMG다.
놀랄만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들의 갑작스러운 결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당사자인 웨스트우드와 챈들러가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일간지 더 스코츠맨은 “웨스트우드와 챈들러의 결별은 ISM간의 법적 분쟁 때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사건의 당사자중 한 명인 웨스트우드는 영국 에딘버러 소재의 자신의 집에 머물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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