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샨샨은 8일 중국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 612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 공동주관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쳤다.
펑산산은 1오버파로 주춤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펑산산은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3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를 범했다. 5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추가한 펑산산은 8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다.
펑산산은 후반 홀 들어서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4번 홀까지 파플레이를 이어간 펑산산은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지며 위기에 놓였지만, 파로 마무리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펑산산은 이 대회 작년과 재작년 모두 준우승에 그친 만큼 우승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2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무너진 펑산산은 “준우승만 두 번 했으면 우승 한 번 할 때도 됐다고 생각한다.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펑산산은 이날 1타를 잃으며 전날 2타 차에서 1타 차로 격차가 좁혀였지만,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 기회를 다잡았다.
공동 2위 그룹에는 정혜원(27), 박보미2(23), 박유나(30), 최유림(27)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25)는 중간합계 9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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