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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암서 올 시즌 첫 홀인원 김하늘 “우승컵 집으로”

2017-07-07 00:00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프로암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우승컵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7일부터 사흘간 일본 훗카이도 암빅스 하코다테 골프클럽(파72, 6362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 엔)에 출전한다.

본대회에 앞서 지난 6일 프로암에 출전한 김하늘은 12번 홀(파3, 191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JLPGA투어에 따르면 김하늘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6야드 앞에서 라인을 타고 홀컵에 들어갔다”며 “올해 첫 홀인원이다.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이번 홀인원이 개인통산 9번째 홀인원이다.

올해 15번 째 출전 대회에서 시즌 첫 홀인원을 기록한 김하늘은 지난해에는 3번 째 출전 대회에서 시즌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한 시즌 홀인원 세 번을 작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김하늘은 JLPGA가 시작된 이래 한 시즌 최다 홀인원을 장식하는 기록을 세웠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JLPGA투어를 통틀어 개인 통산 시즌 최다 홀인원을 기록했다.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 프로암에서 올 시즌 첫 홀인원을 기록한 김하늘은 좋은 기운을 가지고 시즌 네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김하늘은 지난해 출범한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아쉽게 첫 우승컵을 놓친 김하늘은 “지난해부터 ’예쁘다, 아릅답다'고 생각하며 매일 바라보고 있었다. 올해만큼은 우승컵을 집으로 가져가고싶다” 고 말했다.

자신의 방에 그동안 받은 우승컵이 있다는 김하늘은 “방이 너무 좁아졌지만, 우승컵을 바라보고 있으면 힘내자는 마음이 솟구친다”며 우승 의욕을 내비쳤다.

김하늘은 디펜딩 챔피언 요시바 루미, 올 시즌 1승을 기록한 기쿠치 에리카(이상 일본)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선수로는 안선주(31, 요넥스), 이민영(25, 한화), 윤채영(30, 한화), 배희경(26), 이지희(37), 강수연(42), 안신애(27, 문영그룹) 등이 출전한다./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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