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킬로이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북아일랜드 런던데리 포트스튜어트 골프클럽 스트랜드 코스(파72, 7004야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아이리스 오픈(총상금 700만 유로)에 출전한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징크스를 깼다.
매킬로이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아이리시 오픈 컷 통과에 실패했다. 2015년에는 매킬로이의 고향인 북아일랜드에서 대회가 열려 기대감을 모았지만, 결국 컷 탈락에 그쳐 '아이리시 오픈 징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지난해 우승으로 3년 연속 컷 탈락이라는 부진을 떨쳐냈고, 6개월 만에 유러피언투어 통산 13승을 신고했다.
셰인 로리 이후 7년 만에 아이리시 오픈에서 아일랜드 선수의 우승이라는 기록도 더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에서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매킬로이는 올해 롤렉스 시리즈로 새롭게 출범한 아이리시 오픈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징크스를 깬 아이리시 오픈에서 미국, 유럽무대 시즌 첫 승을 차지한 만큼 올해도 같은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아이리시 오픈이 롤렉스 시리즈로 개막하며 총상금 규모가 대폭 늘어나는 등 경쟁력이 더해진 만큼 출전하는 선수들도 쟁쟁하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선수 최초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무서운 신예 존 람(스페인)을 비롯해 지난주 HNA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전 US오픈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그레이엄 맥도웰(잉글랜드), 전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등이 총출동한다.
한국 선수로는 왕정훈(22), 이수민(24) 등이 출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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