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에 출전한다.
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KLPGA출전 자격 리스트 상위 60명과 CLPGA 출전 자격 리스트 상위 60명, 스폰서 출전선수 3명 등 총 123명의 선수가 우승경쟁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상금랭킹 10위의 선수들이 모두 불참을 선언했고,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도 출전하지 않는다. 이민영은 올해부터 일본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출전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KLPGA투어 상금랭킹 15위 장하나다. 장하나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에 모두 출전했다. 2013년 첫 대회에서 46위, 2014년에 15위에 올랐고, 2015년부터 지난해는 2년 연속 4위를 기록하는 등 코스와의 궁합을 뽐냈다.
올해 한국무대로 복귀한 장하나는 금호타이어의 후원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장하나는 “금호타이어 대회에서는 좋은 추억이 가득하다. 올해는 실수 없는 경기로 우승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좁은 코스와 강한 바람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코스다. 초심으로 돌아가 매 홀 긴장과 집중하면서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략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중국에서만 2승을 올리며 강한 면모를 보인 김혜윤(28,비씨카드)을 비롯해 박성원(24,대방건설), 안송이(28,KB금융그룹) 등 노련미를 갖춘 베테랑 선수들이 나선다. 또 박소혜(20,나이키), 유효주(20), 장은수(19,CJ오쇼핑), 전우리(20,넵스), 허다빈(19) 등 루키들도 출전해 깜짝 우승을 노린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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