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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공동선두 김지현 “오늘은 푹 쉬면서 최종일 준비할 것”

2017-07-01 19:08

김지현이2라운드1번홀버디를잡고갤러리환호에답례하고있다.용평=김상민기자
김지현이2라운드1번홀버디를잡고갤러리환호에답례하고있다.용평=김상민기자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김지현(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5억 원) 2라운드에서도 공동 1위에 오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지현은 1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클럽(파72, 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의 김지현은 최혜용(메디힐)과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 김지현은 2라운드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더 치고 나가지는 못했다. 김지현은 “전반에 나온 보기(파3, 6번 홀)는 버디 찬스였는데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보기가 됐다. 하지만 이후에 샷도 좋아지고 퍼팅도 좋아져서 타수를 줄였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올해만 3승을 기록 중이다. 그는 올해 상승세에 대해 “우선 샷이 좋다. 그러다 보니 그린 미스도 덜 해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다. 찬스가 올 때 퍼트까지 잘 떨어진다. 무엇보다 아이언 샷 감이 좋은 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최종일 챔피언조에서는 김지현과 최혜용, 이정은6가 동반 라운드한다. 김지현은 “추격하는 게 마음이 더 편한데, 챔피언조에서 치니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데 비가 와도 잘 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한 대회도 안 쉬고 계속 나왔기 때문에 오늘은 푹 쉬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최종일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08년 신인왕 출신 최혜용이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를 공동 3위 이정은6(토니모리)와 김지현2(롯데)가 1타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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