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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5위 점프 전인지 “1라운드와 마음가짐 달라졌다…즐기려 노력”

2017-07-01 17:17

전인지.사진=AP뉴시스
전인지.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남은 2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1, 658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김세영(미래에셋), 대니얼 강(미국)과 4타 차다. 다음은 2라운드 후 전인지와의 일문일답.

-오늘 라운드를 마친 소감은.
어제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펼쳐서 좋았는데, 샷은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어제와 다른 스코어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한 라운드 같다.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건 어떤 부분인가.
골프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좋은데, 집착을 하면 안 된다. 어제는 집착을 좀 한 것 같다. 오늘처럼 코스오 ㅏ사랑에 빠져서 모든 걸 즐겨야 하는 입장인데, 어제는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컨트롤하려고 하고, 그런 게 집착으로 이어졌다. 원치 않은 샷이 나올 때마다 뭐가 문제인지 너무 많이 생각했다. 오늘은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했고, 과정을 즐기려고 노력했다.


-이민지와 동반 라운드를 했다.
둘 다 워낙 코스에서는 조용한 편이라 많이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민지가 육포를 나눠줘서 같이 먹기도 하고, 서로 웃으면서 얘기도 하고, 마지막 홀에서 민지가 멋있는 이글도 해서 하이파이브도 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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