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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즌 미야자토, 메이저 무관 꼬리표 뗄까

2017-06-29 11:47

미야자토아이.사진=AP뉴시스
미야자토아이.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 우승컵에 도전한다.

미야자토는 29일(미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올리피아 필즈 컨트리클럽(파71, 6588야드)에서 열리는 2017시즌 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06년 LPGA투어에 진출한 미야자토는 통산 9승을 올렸지만, 메이저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기 전인 2009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첫 승을 올렸고, 가장 최근 우승은 2012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다.

미야자토의 LPGA투어 메이저 첫 대회는 19세의 나이에 출전한 2004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다. 당시 미야자토는 예선 탈락의 쓴 맛을 맛봤다. 이후 메이저 제패에 도전했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이번 대회로 메이저 출전 50번째를 맞았다.

지난 28일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야자토는 "기분만으로는 200경기째 인 것 같다. 50경기밖에 안됐다니, 의외로 아직 병아리 같다"라며 미소를 띄었다.

미야자토는 2010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2014시즌부터 톱10 기록은 지난해 기아클래식에서 받은 3위가 유일하다.

미야자토는 “끝까지 도전하고 싶다. 도전정신은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gft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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