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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신지애, 김하늘 기세 꺾을까

2017-05-10 18:58

신지애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신지애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신지애(29, 스리본드)가 타이틀 방어전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신지애는 12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골프클럽(파72, 6308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 2000만엔)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신지애, 김하늘(29, 하이트진로), 이보미(29, 노부타그룹)의 대결구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신지애가 김하늘, 이보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2라운드까지 이보미가 단독 선두, 김하늘 단독 2위, 신지애가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쳤다. 최종 3라운드는 강풍 속에서 선수들이 고전한 가운데 신지애가 4타를 줄였고, 신지애는 공동 2위 그룹의 김하늘, 이보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우승을 이뤄냈다.

올 시즌 치른 JLPGA투어 10개 대회에서 5승을 한국 선수가 합작한 가운데, 신지애는 아직 승전보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신지애는 올 시즌 치른 6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5에 오르는 등 뛰어난 샷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시즌 2승을 차지한 김하늘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김하늘은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올리며 최상의 샷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보미도 강적이다. 이보미는 최근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이 대회에서 2014년-2015년 2연승을 올린 만큼 코스와의 궁합이 좋다.

신지애는 후쿠시마 히로코, 가네다 쿠미코(이상 일본)와 1라운드를 치른다. 이보미는 안신애(27, 문영그룹), 마츠모리 아야카(일본)와 조 편성됐고, 김하늘은 미카시마 카나, 요시바 루미(이상 일본)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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