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림은 5일 충청북도 충주의 동촌 골프클럽(파72, 648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김해림은 유현주, 정슬기 등과 함께 공동 1위 그룹에 자리했다.
이날 김해림은 1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5번 홀(파3)에서도 1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 들어서는 파로 타수를 지켜내며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다. 데뷔 후 9년 만이자 130번 째 대회에서 차지한 감격의 우승이었다.
그만큼 김해림에게 이 대회는 특별하다. 김해림은“이 대회에 애착이 많이 간다”며 “디펜딩 챔피언이라기보다 교촌의 새로운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해림은 최근 4개 대회에서 6위 내에 오르는 등 뛰어난 샷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 연습 라운드를 마친 후 김해림은 “이 코스는 업 다운이 심하다. 아이언 샷을 어디에 올리느냐와 그린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며 “최근 샷 감도 좋고 퍼팅감도 나쁘지 않다. 체력관리가 잘 되면 좋은 스코어가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소영, 박결 등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위 그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은 1언더파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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