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사흘간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그랜드필즈 컨트리클럽(파72, 6501야드)에서 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가 열린다.
올 시즌 J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 10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샷 점검에 나선다. 메이저 전초전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올해 시즌 1승을 올린 8명의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다승을 노린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선주(30, 요넥스), 한국 선수의 2연승을 이어간 전미정(35), 올해 일본투어에 데뷔해 첫 승을 올린 이민영(25, 한화)을 비롯해 테레사 루(대만), 와카바야시 마이코, 니시야마 유카리, 와타나베 아야카(이상 일본)가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와타나베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주 대회도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와타나베는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만큼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시즌 1승을 올리지 못했지만 신지애(29, 스리본드)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다. 신지애는 현재 JLPGA투어 상금랭킹 4위에 올라있다. 신지애는 시즌 초 부상으로 5개 대회만 치렀고, 우승이 없었음에도 상금랭킹 상위에 올랐을만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70.3125타로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던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은 올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윤채영(30, 한화)은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윤채영은 지난주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올해 첫 톱10에 오르며 전망을 밝혔다.
한편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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