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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마 성은정, LPGA 텍사스 슛아웃 출격

2017-04-25 18:29

성은정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성은정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슈퍼 아마추어' 성은정(18, 영파여고)이 4개 대회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출전한다.

성은정은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 6441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 월요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아마추어 성은정은 LPGA투어에서 자주 얼굴을 내비쳤다.

성은정은 지난 3월 LPGA투어 기아 클래식을 시작으로 ANA인스퍼레이션, 롯데 챔피언십에서 3개 대회 연속 출전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US 주니어 여자선수권과 US아마추어 챔피언십을 동시에 석권한 성은정은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기아 클래식과 ANA인스퍼레이션에 참가했다. 롯데 챔피언십은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얻었다.

기아 클래식과 ANA인스퍼레이션에는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ANA인스퍼레이션 첫 날에는 홀인원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성은정은 5번 홀(파3, 182야드)에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컵에 넣으며 홀인원을 장식했다. 프로대회 개인 첫 홀인원이자, 이 대회에서 5년 만에 나온 홀인원이었다.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치며 다시 한번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성은정은 마지막 날 64타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성은정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를 성공시키며 8타를 줄였고, 23개의 퍼트로 경기를 마치며 뛰어난 샷감을 드러냈다.

이번 주 텍사스 슛아웃은 세계랭킹 톱20위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박인비가 거론되고 있다. LPGA투어 통산 18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2승을 올렸다.

박인비를 비롯해 장하나(25, 비씨카드), 양희영(28, PNS창호), 이미림(27, NH투자증권)등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013년부터 4차례 개최된 이 대회는 역대 3번 한국 우승을 차지한 만큼, 올해도 한국선수들의 승전보가 기대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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