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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아내 생일 맞는 허인회 "우승 선물하고 싶다"

2017-04-21 18:52

허인회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허인회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허인회(30, JDX멀티스포츠)가 아내 생일 선물로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우승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인회는 지난 21일 일본 치바현의 치바 컨트리클럽(파71, 7130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엔)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한 허인회는 둘째 날 공동 2위로 올라서며 본격적으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무빙데이인 22일은 허인회 아내의 생일이다. 지난해 5월 결혼한 후 맞는 아내의 첫 생일이다. 허인회는 2라운드를 마친 후 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이 선물이다. 2위 이지만, 어떻게든 우승을 선물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군 제대한 허인회는 올해 한국투어와 일본투어를 병행한다.


허인회의 복귀는 일본투어에서도 화제다. 허인회는 2014년 JGTO투어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 코스 레코드를 장식하며 화려하게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허인회는 야다지북 없이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JGTO투어 통산 1승을 올린 허인회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허인회는 지난주 도켄 홈메이트 컵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일주일 만에 우승경쟁에 뛰어들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허인회는 주빅 파군산(필리핀), 제이슨 넛슨(미국)과 3라운드를 치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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