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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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리디아 고가 쉽게 1위 자리를 내줄까요?"

2017-04-15 10:32

삼천리투게더오픈에출전한장하나가2번홀티샷을날리고있다.용인=김상민기자
삼천리투게더오픈에출전한장하나가2번홀티샷을날리고있다.용인=김상민기자
[용인=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장하나(25, BC카드)가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20, 뉴질랜드)에 대해 '왕좌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을 선수'라고 평가했다.

경기도 용인 88CC(파72, 6583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에 출전한 장하나는 미디어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냈다.

장하나는 '현재 리디아 고의 부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물음에 "리디아 고는 클럽도, 코치도 오랜기간 함께 해 왔기 때문에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변화에 따른 부진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장하나는 "리디아 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참 영리한 선수다"라고 리디아 고를 칭찬하며 "그렇기 때문에 분명 지금의 침체기도 예상했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리디아 고는 대회를 10년 이상 뛴 선수처럼 나이답지 않은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곧 다시 경기력을 되찾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장하나는 단 0.91포인트 차로 유소연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매섭게 추격을 당하고 있는 리디아 고의 1위 수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장하나는 "리디아 고가 지난해까지 쌓아놓은 포인트가 워낙 많았다. 또한 저력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쉽게 세계 랭킹 1위를 내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리디아 고의 장기 집권이 계속 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 이어 삼천리 투게더오픈 까지 2주 연속 KLPGA 대회를 소화하고 있는 장하나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다시 LPGA 무대로 돌아가 약 30여개의 LPGA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 밝혔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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