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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마스터스 후 하버타운 링크스에서 숨고르기 나서는 PGA

2017-04-13 15:23

하버타운골프링크스.사진=하버타운골프링크스공식SNS
하버타운골프링크스.사진=하버타운골프링크스공식SNS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지난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치러진다.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링크스(파71, 7099야드)에서 PGA투어 RBC 헤리티지가 열린다.

지난주 PGA투어는 오거스타에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치렀다. 마스터스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2년 만에 메이저 첫 승을 이루는 극적인 기록도 쓰였다.

PGA투어도 마스터스 준비를 위해 특정한 투어 일정을 제공한다. PGA투어는 셸 휴스턴 오픈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유사한 코스에서 치르도록 하며 선수들이 마스터스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한다.

마스터스가 끝난 후에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마스터스가 치러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하버타운 링크스. 이 곳에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는 선수들은 물론 갤러리들도 마음가짐이 다르다.

일주일 전 후원자였던 패트론(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갤러리)은 단순히 골프를 즐기는 팬으로 돌아온다. 선수들도 이 곳에서 안도감을 느낀다.

지난주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짐 퓨릭(미국)은 "이 곳은 정말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부활절 주말에도 이렇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도 "분명히 사람들은 오거스타에서와는 다른 안도감을 느낄 것이다”라며 “이 곳에서 골프 코스를 즐기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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