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열린다.
현재까지 치러진 LPGA투어 7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LPGA투어 1승을 올린 선수 중 장하나를 제외하고 4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KLPGA투어 챔피언들도 원정길에 나서며 우승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1승을 올리며 통산 3승을 기록중인 김해림은 타이틀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은 2016시즌 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박성원은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김해림은 KLPGA투어 여왕 자리를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열린 KLPGA투어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일찌감치 시즌 1승을 올렸다. 지난 9일 끝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도 4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룬 장수연과 박성원은 더 큰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3월 LPGA투어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안시현(33, 골든블루)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 기록을 세웠다. 6년 만에 LPGA투어 무대를 밟은 안시현은 기아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 코스 레코드를 새로 썼다.
이번에 원정길에 나서는 선수들도 깜짝 활약을 기대해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 유소연(27, 메디힐),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되어 그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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