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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세계 랭킹 7위 도약… 스피스는 톱5 진입

2017-04-10 18:11

마스터스우승확정후포효하는가르시아.사진=AP뉴시스
마스터스우승확정후포효하는가르시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세르히오 가르시아(37, 스페인)가 자신의 메이저 대회 첫 승을 앞세워 세계 랭킹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가르시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순위를 4계단 상승시키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6위 헨릭 스텐손(41, 스웨덴)과 불과 0.2155, 5위 조던 스피스(24, 미국)와 불과 0.3645 차이로 마스터스 우승을 발판으로 톱5의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마스터스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작년에 이어 또다시 12번 홀에서 무릎을 꿇으며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감한 조던 스피스는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톱5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5위 자리를 내어준 헨릭 스텐손과는 불과 0.149차이로 위태롭게 5위에 안착했다.

반면,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계단에서 넘어지는 황당한 부상으로 대회에 기권을 선언한 더스틴 존슨(33, 미국)은 여전히 세계 랭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다. 존슨은 12.7853포인트를 기록하며 8.8571포인트로 2위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를 큰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3위는 제이슨 데이(30, 호주), 4위는 마쓰야마 히데키(26, 일본)로 종전 세계 랭킹과 변함이 없다.

한국의 왕정훈(22)은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의 수모를 안으며 48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한 안병훈(26, CJ대한통운)도 랭킹이 3계단 하락하며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왕정훈과 함께 컷 탈락을 기록한 김시우(22, CJ대한통운) 또한 세계 랭킹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해 70위에 자리했고,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도 나란히 한 계단 하락하며 71위를 기록했다.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은 83위에서 변함이 없이 톱100내에 자리를 잡으며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30, 신한금융그룹)도 10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리며 톱100 진입을 노리고 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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